사회, 학교급마다 달라지는 것
사회 점수가 떨어졌을 때 원인을 짚기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용어를 몰랐는지, 지도나 그래프를 잘못 읽었는지, 서술형을 짧게 썼는지에 따라 손볼 곳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이곡동에서 사회 수업을 알아보실 때 최근 단원평가지나 시험지가 있으면 상담에서 원인을 나누기가 한결 쉽습니다.
초등 사회는 3학년에 과목으로 시작하고, 1·2학년은 통합교과 안에서 생활 주변을 주제로 배웁니다. 3·4학년은 고장과 지역을 다루고, 5학년에 우리나라 역사가 들어오면서 읽을 양과 낯선 한자어 낱말이 크게 늘어납니다. 정기 지필고사 대신 단원평가와 수행평가로 확인하며, 구체적인 방식은 학교 안내를 따릅니다.
3학년부터 사회 교과서에는 한자어로 된 개념 낱말이 단원마다 새로 나옵니다. 낱말 뜻을 모르면 문장을 읽어도 내용이 잡히지 않고, 문제에서 무엇을 묻는지도 놓치게 됩니다. 초3·초4 단원평가 결과가 고르지 않다면 틀린 문항에 모르는 낱말이 섞여 있었는지부터 확인해 볼 만합니다.
5학년에 우리나라 역사가 들어오면 인물과 사건이 한꺼번에 늘어납니다. 사건을 낱개로 기억하면 앞뒤가 뒤섞여 순서를 묻는 문제에서 틀리기 쉽습니다. 어느 시대에 어떤 나라가 있었고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시대 단위로 먼저 묶어 두면 세부 사건이 들어갈 자리가 생깁니다. 역사 단원이 몇 학기에 놓이는지는 교과서에 따라 다릅니다.
6학년 사회는 교과서마다 배치가 다르지만 민주주의와 경제생활처럼 사회가 움직이는 방식, 세계 여러 나라와 지구촌 문제를 다루는 단원이 많습니다. 생활에서 직접 보기 어려운 내용이라 뉴스나 주변 일과 이어 보지 않으면 낱말만 외우고 넘어가기 쉽습니다. 이 단원들은 중학교 사회의 일반사회·지리 단원으로 이어집니다.
중학교에서는 지리 단원과 정치·법, 경제, 사회·문화 같은 일반사회 단원에 역사 과목이 더해집니다. 사회와 역사를 어느 학년에 몇 시간씩 두는지는 학교마다 편성이 다릅니다. 자유학기로 운영되는 중1의 한 학기를 빼면 학기마다 중간·기말 시험과 수행평가를 함께 반영하고, 지도·그래프를 읽는 자료 문항과 서술형에서 점수가 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학교 사회는 지필고사와 함께 보고서, 발표, 토론 같은 수행평가가 성적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과제를 몇 점씩 매기는지 미리 알고 있으면 제출물을 준비하는 방향이 분명해집니다. 수행평가 점수는 내용과 함께 제출 기한과 분량 같은 조건을 지켰는지에서도 갈립니다.
지필고사에는 지도, 그래프, 신문 기사 같은 자료를 주고 뜻을 묻는 문항과 서술형이 섞여 나옵니다. 자료의 제목과 단위를 읽지 않고 본문 기억에 기대면 엉뚱한 답을 고르게 됩니다. 서술형은 문제에 붙은 조건을 지켰는지로 감점이 갈리는 경우가 많고, 출제 비중과 채점 방식은 학교마다 다릅니다.
지리는 지도와 기후·인구 자료를, 정치·법·경제는 개념 사이의 관계를, 역사는 사건의 순서와 까닭을 다룹니다. 같은 사회 시험이라도 영역마다 틀리는 이유가 달라 오답을 영역별로 나눠 봐야 손볼 곳이 보입니다. 역사를 사회와 같은 학년에 함께 배우는지는 학교마다 다릅니다.
학생별 진도로 코칭하는 사회 수업
시험지를 받아 오면 틀린 사회 문항마다 개념을 몰랐는지, 실수였는지, 시간에 쫓겼는지를 적어 둡니다. 비슷한 이유로 틀린 문항이 쌓이면 그 단원으로 돌아가고, 다시 볼 분량은 개별 플래너의 날짜별 할 일에 넣어 코치가 마쳤는지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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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사회도 학원에서 따로 챙겨야 하나요?
교과서를 읽고 내용을 말할 수 있고 단원평가나 지필고사 점수가 안정적이면 집에서 관리해도 됩니다. 교과서 용어를 설명하지 못하거나 자료 문항과 서술형에서 같은 식으로 점수를 잃는 일이 되풀이된다면 옆에서 함께 짚어 줄 사람을 찾아볼 때입니다.
역사와 사회는 같은 과목인가요?
초등에서는 역사가 사회 교과서 안에 들어 있습니다. 중학교에서는 사회와 역사가 따로 편성되는 경우가 많고, 고등학교에서는 한국사가 공통 과목으로 따로 있습니다. 학년마다 어떤 이름으로 배우는지는 아이 시간표에 적힌 과목 이름을 보시면 됩니다.
사회 수업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사회도 학생마다 자기 교재를 펴고 스스로 읽고 푸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처음에는 학습진단으로 어느 단원부터 비어 있는지 확인해 교재를 고르고, 푸는 도중 막힌 용어나 자료가 생기면 코치가 그 학생 자리에서 풀어 설명합니다.
학습진단 결과는 어떻게 알려 주나요?
과목별로 지금 학년에서 막힌 단원과 앞 학년에서 비어 있는 부분을 짚어 설명드립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첫 교재와 시작 단원, 한 주에 몇 번 다닐지를 상담에서 함께 정합니다.